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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전히 디지털화를 두려워하는 학교
베트남 교육신문(2020.12.18.)
▶ 베트남은 2018년부터 학교행정서류 및 성적 등의 전산화를 추진하였으나 이와 관련된 업무에 각 학교의 비협조로 제대로 달성되지 않음(통신원 주).
▶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학교에 서면으로 교사의 기록과 자료를 관리하는 것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음. 하지만 정부 지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가 문서를 전산화하는 것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수년 동안 지방 당국은 반복적으로 학교의 전자기록관리에 대해 공지했지만 거의 모든 지역이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 2019년 학교의 기록 및 문서 정정 시정에 관한 정부의 지침에 따르면 “교육훈련부장 및 학교의 교장은 절대적으로 교사에게 기록 및 장부 유형 외 추가로 수정이나 정정을 요구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서면문서의 경우 해당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
▶ 이에 교육훈련부는 교사가 전자기록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자원을 디지털화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그리고 학교에 IT 담당자를 배치하고 교사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교사들에게 수업계획, 학습활동, 결과기록 등을 서면이 아닌 디지털 문서로 보관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으며, 강의 계획의 갱신과 수정이 용이하도록 디지털화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음. 이와 같은 디지털화를 통해 교사 간 강의 계획 및 학습자원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학교행정의 전산화를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호치민 시로, 12월 14일 호치민 시 교육훈련부는 전자기록 사용을 안내하는 공지를 배포하였음. 시 교육훈련부는 교사가 전자기록보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은 서면문서 대신 전자기록을 사용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종이 기록과 동일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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