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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 주, 대면 수업 재개 변경 가능성

원문제목
Kids head back to school next week, but Alberta's education minister 'ready to make changes' on Hinshaw's advice
자료출처
Edmonton Journal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행·재정
발행일
2021.01.13


Edmonton Journal (2021.1.6.)

 

앨버타(Alberta) 주가 다음 주 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전문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계획이 수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드리아나 라그란지(Adriana LaGrange) 교육부 장관의 언론 담당 비서인 니콜 스패로우(Nicole Sparrow)는 개학 첫 주가 온라인으로 종료된 이후 111일부터는 대면 수업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겨울방학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과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앨버타 전역의 교육청을 포함한 교육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사 및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임을 거듭 강조함.

 

에드먼턴 지역의 공립학교와 가톨릭 학교들은 당초 계획되었던 주 정부의 지침에 따라 111일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나, 일부 학부모들은 아직 대면 수업을 재개할 만큼 확진 사례가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알렉스 트라셀(Alex Traxel) 학부모는 지금 학부모들을 위해 좋은 선택이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하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고 호소함.

 

지난 11,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주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10대 청소년들이 더 어린 아이들보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더 높으며, 따라서 대면 수업을 금지하는 것은 지역사회 전파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그러나 당시보다 코로나 확진자 및 입원 환자, 사망자 등 부정적 수치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