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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튼 칼리지, 구두점과 문법 향상을 위해 교실 내 AI 사용
- 원문제목
- Eton pioneers classroom AI to help students improve punctuation and grammar
- 자료출처
- The Telegraph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발행일
- 2021.01.13
The Telegraph (2020.12.25.)
▶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는 학생들이 철자법, 구두점, 문법을 완전히 익히도록 ‘클래스룸 인공지능(classroom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을 선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특별히 센추리 테크(Century Tech)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질문에 답하게 함으로써 각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자 함.
▶ 센추리 테크는 각 학생의 학습 능력과 속도에 따라 서로 다른 질문을 제공하는 개별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음.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해 교사에게 학생의 학습 성과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센츄리 테크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프리야 라카니(Priya Lakhani)에 따르면 금년도 봉쇄 기간 중 휴교할 수밖에 없었던 학교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공급하였음.
▶ 이튼 칼리지의 조니 노크스(Jonnie Noakes) 교수학습국장은 교사가 진행하는 교실 수업에서 일 년 내내 수집하는 것 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의 학습능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음.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담당 교사에게 각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 여부 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첨언하였음. 이튼 칼리지는 클래스룸 AI 프로그램 사용에 연간 약 3,200파운드(한화 약 480만 원)를 지불하고 있음. 다만 노크스 국장은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을 AI가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AI는 특정 업무를 교사보다 더 신속하게 수행한다고 설명하였음.
▶ 또한, 노크스 국장은 이튼 칼리지는 학업에 있어 전통적인 형식을 중시하지만 혁신을 시도하고 사용하는 데 큰 관심이 있다고 덧붙임. 교육 영역에 AI를 적용한다는 것은 어려움과 기회가 공존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교육자들이 인간의 정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과 인간보다 AI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혼합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첨언하였음.
▶ 한편, 학교장연맹(the Headmasters' and Headmistresses' Conference, 이하 ‘HMC’)의 마이크 부처넌(Mike Buchanan) 대표이사는 AI가 시험을 대체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는데 최상위권 사립학교에서 최신 기술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함. 부처넌 대표이사는 HMC 소속 학교 중 십여 곳이 AI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 많은 학교에서 AI 사용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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