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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니더작센, 학교별 자체 아비투어 시험 실시

원문제목
In Pandemie: Schulen nicht zum Zentral-Abitur verpflichtet
자료출처
RTL.de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1.13


RTL.de (2020.12.21)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니더작센 주에서는 중앙 아비투어를 대신해 학교별 아비투어 시험을 실시하기로 함. 단 학교 자체 아비투어는 코로나 전염 방지 대책으로 수업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학교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하는 선제적 예방책임. 이를 위해 주 정부는 주 소재 모든 학교에 동일한 중앙 아비투어 문제를 적용하는 기본 규정을 정함. 아비투어는 주별로 시행되었지만, 2017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앙 아비투어가 치러지고 있음(편집자 주)

 

주 교육부 대변인은 중앙 아비투어는 지난여름 제공한 아비투어 주제 안내 자료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그대로 실시될 것이다. 중앙 아비투어 의무의 완화 조치는 공정한 시험 기회의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함. 중앙 아비투어가 아닌 학교별 아비투어에 응시한 경우에도 독일 전역에서 그대로 대학입학 자격이 인정되도록 다른 주 교육부와 합의함.

 

이러한 아비투어 시행 의무 완화는 다른 중등학교 졸업시험에도 동일하게 적용됨. 그란트 헨드릭 토네(Grant Hendrik Tonne) 니더작센 주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중등학교 졸업시험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예방책을 마련한 것이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중등학교 졸업시험이 실시되어 코로나의 얼룩(Corona-Makel)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졸업시험의 수준(Qualit?t)을 낮추는 것이 아닌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아비투어 수험생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