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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0년 직업훈련 계약 11% 감소

원문제목
Pandemie laesst Ausbildungsmarkt nicht unberuehrt Elf Prozent weniger Ausbildungsvertraege in 2020
자료출처
독일직업교육연구소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발행일
2021.01.13


독일직업교육연구소 (2020.12.15)

 

직업훈련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통제 과정에서 발생한 큰 손해에 맞서 싸워야 했음. 2020년도의 직업훈련 정원은 전년도 대비 5700(8.8%) 감소한 527,400건으로 집계됨. 직업훈련을 희망한 청년의 수는 전년 대비 53,000(8.9%) 감소한 545,700명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업장의 직업훈련 공급과 직업훈련에 지원하는 청소년의 수요와의 연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대부분 지역에서 직업훈련 박람회, 직업훈련중개소, 사업장 인턴십(Betriebspraktika)이 실시되지 못함. 2020930일 기준으로 직업훈련생을 찾지 못한 직업훈련 정원은 전체의 11.7%에 해당하는 59,900건으로 전년의 53,100명에 비해 9.4% 증가함. 직업훈련 기회를 찾지 못한 청년 수는 전체의 14.3%에 해당하는 78,200명으로 전년의 73,700명에 비해 12.3%가 증가함.

 

감소하는 직업훈련 수요와 공급 및 증가하는 수요와 공급 간 불일치 문제로 새로 체결된 직업훈련 건수는 전년에 비해 11%에 해당하는 57,600건이 감소함. 2020년 새로 체결된 직업훈련 건수는 467,500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만 건 이하를 기록함. 직업훈련 체결 건수의 감소는 코로나19의 확산 이외에도 중등학교 졸업자 수의 감소에서 일부 기인함. 중등학교 졸업자 수의 감소로 인한 직업훈련 체결 건수는 1100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본 자료는 직업교육연구소(Bundesinstituts fürBerufsbildung)와 연방고용청(Bundesagentur fürArbeit)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업훈련 체결 건수가 많이 감소한 직업으로는 여행판매사(58.8%), 행사 기획가(36.2%), 호텔리어(29.9%), 식음료 판매상(24.0%), 레스토랑 직원(22.3%), 요리사(21.3%)가 있음. 코로나19 관련 직업 이외에도 기술 상품기획가(28.0%), 장비 기술자(25.5%), 디지털 미디어 제작사(23.5%) 등 임. 수공업 분야의 직업훈련 체결은 전년 대비 7.5% 감소하여 타 분야에 비해 감소폭이 작음. 특히 미장공, 지붕 제작사, 타일 시공사, 모자이크 시공사, 나무소재 건축사, 자전거 수리사 등의 직업의 경우 전년 대비 직업훈련 체결 건수가 1% 증가함. 그 밖에도 직업훈련 계약 감소폭이 작은 직군은 공무직으로 2.9%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