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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교원 확보를 위해 교원으로의 이직 기회 마련

원문제목
Lehrkraeftemangel in NRW: Das Potenzial qualifizierter Quer- und Seiteneinsteigerinnen nutzen
자료출처
독일 고등교육개발원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발행일
2021.01.13


독일 고등교육개발원 (2020.12.09)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이하 ‘NRW’) 주 의회는 독일고등교육개발원(Centrum fuer Hochschulentwicklung, 이하 ‘CHE’)의 교사 확보 건의안을 채택함. 주 교육부 장관회의(Kultusministerkonferenz)의 최근 예측 통계에 따르면 NRW의 모든 학교의 초·중등학생 수는 2030년까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20년간 현직 교원의 85%가 신규 교사로 대체될 것으로 보임. 이에 CHE는 교사재교육을 유연화하여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원 확보 정책을 권장함.

 

여당인 기독민주연합(CDU)과 자유민주당(FDP) 연합정권이 CHE를 통해 마련한 '교사 수급 확보: 최적화된 교원양성교육의 가능성' 안건은 주 의회에서 채택함. 이 안건의 내용은 교직으로의 이직을 위한 상담 제공, 빠른 이직을 위한 방안, 추가 대학 학업과정 개설 등임. , 수습교사 기간의 단축과 같이 교원의 질을 담보로 하는 방안은 실시되지 않을 것임. CHE의 울리히 뮬러(Ulrich Mueller) 책임연구원은 '학교는 의욕적이고, 학과 지식이 풍부하며, 팀에서의 협력이 가능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대로 된(Richtigen)' 교사를 필요로 한다. 교직처럼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직업 프로파일(Jobprofil)은 가능하다면 어떻게든 (교사)공석을 채우는 방식으로 생각되어서는 안 된다. 교원의 양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라고 경고함.

 

CHE의 연구에 따르면 교직 이수를 하지 않은 교과목 학과 전공자를 활용하여 이직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이들을 겨냥한 평생교육 교직 과정을 마련하여 해당 과목의 교직으로 유인할 필요가 있음. 뮬러 연구원은 '기존의 교직과정을 완전히 이수한 교사를 확보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NRW 주는 교원양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직업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교직과정을 제공해야 한다.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erttemberg) 주와 같이 학과 전공자를 위한 교직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