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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주요과목 중요성 점점 부각돼
광명망 (2020.12.18.)
▶ 비주요과목(체육, 미술, 노동교육 등)이 학교교육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 교육부의 왕덩펑(王登峰) 체육위생예술교육국장은 “비주요과목의 위상이 주요 과목과 동등해지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함.
▶ 이에 평가체계에도 큰 변화가 생김. 왕국장은 2021년부터 대다수 지역의 고교입시에서 체육 점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미술은 이미 학생종합소양 평가에 전면적으로 포함되었음. 지금까지 이미 9개 성에서 미술 고교입시 개혁 시범실시를 시작했는데 일반적으로 반영 점수는 10~30점 사이임.
* 베이징을 기준, 총점이 580점 중에 체육 점수가 40점 포함(국, 영, 수 세 과목 각각 100점씩 합계300점, 문이과 선택과목 3과목 합계 240점, 체육 40점)(통신원 주)
▶ 교육부 교재국 관계자는 노동교육도 학생종합소양평가에 포함됐으며, 교육부는 종합소양평가를 고교 입시의 중요한 근거 또는 참고자료로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힘.
▶ 오랫동안 학교 체육은 학생이 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 체력을 키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옴. 하지만 최근 교육개혁은 체육 수업의 가치를 체력 강화 외에 학생이 운동을 즐기고, 체육 수업과 체육단련, 체육대회를 통해 의지와 인격을 닦는 통합적인 교육기능의 맥락에서 재정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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