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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융합교육을 반영한 ‘장쑤 답안지’
광명망 (2020.12.16.)
▶ 샤오동 군은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 통저우(通州)구 동사(東社)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다운증후군 환자임. 동사 중학교는 샤오동 군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별 과목 외에도 심리상담, 감각 합성, 생활적응, 의사소통 등의 과정을 마련하고 있음. 이러한 수업들은 샤오동 군에 맞춰져 있으며, 그의 상황에 따라 계속 강의를 조정하고 있다고 해당 학교 가오훙치(高紅旗) 융합교육자원센터 부주임은 설명함. 동사 중학교에 샤오동 군과 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4명 있음.
▶ 동사 중학교는 적절한 개별화 교육을 통해 일반학교에서도 높은 수준의 특수교육을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이 학교의 사례는 장쑤성의 융합교육 추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음. 특수교육을 잘 실행하는 것은 새 시대의 요구이자, 교육의 새로운 책임과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할 수 있음. 개혁 개방 이후 장쑤성은 전국 일반교육-특수교육 융합교육 발전의 '탐색자'로써 역할을 해 오고 있음.
▶ 장쑤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같은 반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음. 1980년대 초 장쑤성 난통현에서는 향촌 중심 초등학교에 특수교육 학급을 개설하고 학급 교사를 전문으로 양성함.
▶ 주변 지역에서도 시각 장애 학생을 일반 초등학교에 배치하고 특수학교 교사가 정기적으로 지도하도록 함.
▶ 참고로 1994년에 전국 장애아동 및 청소년 학급 실무회의가 짱수성에서 열린바 있음. 국가교원위원회는 회의 후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일반학급 수업 전개에 관한 시행방안’을 공표하였고, 공식적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일반 학급에서 정규수업을 하는 방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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