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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교와 전문학교의 연계, ‘일관교육 프로그램’ 책정

원문제목
高校·傳門學校が日貫敎育へ連携 文科省、プログラム策定へ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 고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 교육복지 , 진로·직업교육 , 학부모/지역사회 , 교육교류·협력
발행일
2021.01.27


 

산케이신문 (2020.01.16.)

 

문부과학성(文部科)은 고등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자의 20% 정도가 진학하는 전문학교(傳)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관교육 프로그램(一貫敎育プログラム) 책정에 나선다고 함.

 

의료(醫療), 개호(介護), 조리(調理) 등 직업에 직결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학교에 분명한 목적없이 진학하여 학습의욕을 유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고등학교 단계부터 전문학교 진학 후까지 고려한 교육과정 수립 및 시행으로 장래의 직업 선택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생각임.

 

2021년도에 전국에서 16곳을 선정하여 고등학교와 전문학교의 연계에 대한 실증사업을 개시한다고 하며, 2021년도 당초 예산안에 관련 경비로 약 4억 엔(한화 약 424892만 원)을 계상했다고 함.

 

전일제(全日制)와 정시제(定時制, 야간)고등학교의 졸업자는 연간 100만 명 정도인데 이 중 17만 명 정도가 전문학교에 진학하며, 지역사회를 뒷받침하는 직종에 취업하는 졸업생이 많다고 함.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고등학교와 전문학교가 협력해서 교육과정이나 공통 학습목표를 개발한다고 함. 전문학교는 취업처(就職先)’를 개설하고, 연계하는 고등학교에서 진학하는 경우에는 학비감면도 검토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