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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 지역의 흑인 교사 확보를 위한 노력

원문제목
Baltimore schools step up efforts to recruit, retain black teachers
자료출처
The Washington Post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키워드
인구 특성, 교사 다양성, 교사 부족, 흑인 교사
발행일
2018.10.10


The Washington Post(2018.09.03.)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지역 내에서 흑인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음. 볼티모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생이 전체 학생의 약 80%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흑인 교사의 비율은 40%에 그쳐 교사 및 학생 간의 불균형 문제를 겪어왔음. 이에 해당 지역의 교사와 정책 담당자, 지역사회조직 위원이 공개적으로 만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함.

 

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립학교 교사 중 약 7%만이 흑인으로 학생과 교사 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불균형 문제는 볼티모어만의 문제는 아님. 그러나 특히 메릴랜드 주 중부 지역의 경우 그 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남. 해당 지역 내 캐롤 카운티의 경우 교사 중 1%만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주변 카운티 역시 흑인 교사 비율이 대체로 10% 이내에 그침.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볼티모어 교사의 약 60%가 흑인이었지만, 2003년 이후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관련 전문가는 교사의 저임금 문제와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함. 또한, 교육자로서의 적성을 갖추고 있지만 특정 시험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에게는 기준을 완화해주는 등 다양한 교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