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독일] 직업교육 대학교육과 마찬가지로 실업위험 방지해

자료출처
슈피겔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 고등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키워드
직업교육, 졸업자격, 실업, 취업
발행일
2018.10.10


슈피겔(2018.09.11.)

 

독일에서는 직업교육만 받아도 대학교육 졸업자와 같이 실업의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OECD 국제 교육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25~34세 가운데 이원적 직업교육을 받은 자의 근로 비율은 83%로 동일한 연령 대학 졸업자의 근로 비율 87%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남.

 

OECD 국제 교육 비교 연구의 중요 결과는 아래와 같음.

 - 독일의 조기 교육과 돌봄 참여비율이 증가함. 20053세 미만 아동의 17%가 돌봄에 참여하였으나 2016년에는 3세 미만 아동의 37%가 돌봄에 참여하고 있음.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 돌봄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음. 3~5세 취학 전 아동의 유치원 교육 참여 비율은 200588%에서 201695%로 증가함.

 - 독일은 청소년과 청년 실업률이 낮음. 독일의 15~29세 청소년의 실업 비율은 10%가량으로 OECD 국가 중 매우 낮으나 독일에 있는 외국 태생 청소년의 실업률은 25%로 높음.

 - 대부분 청소년이 학교 교육을 중등 2단계 졸업자격(직업교육 포함) 획득으로 마침. 그러나 15~3413%는 중등 교육 2단계 졸업 자격이 없는데, 이 경우 실업의 위험이 그렇지 않은 자의 5배가량으로 매우 높아 직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 동일 연령 5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음.

 

성별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남, 높은 교육 수준 졸업에 대한 기회는 여성이 높지만 고용기회와 임금은 여성이 낮아 대졸자 여성과 남성의 임금 차이는 26%로 큼. 외국 태생의 여성 청소년도 근로 비율과 임금이 낮아 직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독일 청소년의 13%가 중등학교 가운데 가장 수준이 낮은 하우푸트졸업 자격도 획득하지 못하고 학교 교육을 중단하고 있음.

 

독일 학생 1인당 교육재정은 OECD 평균을 훨씬 초과하고 교사의 임금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초등학교 교사의 임금이 중등 교사보다 11% 낮아 교직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