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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업교육 대학교육과 마찬가지로 실업위험 방지해
슈피겔(2018.09.11.)
▶ 독일에서는 직업교육만 받아도 대학교육 졸업자와 같이 실업의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OECD 국제 교육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25~34세 가운데 이원적 직업교육을 받은 자의 근로 비율은 83%로 동일한 연령 대학 졸업자의 근로 비율 87%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남.
▶ OECD 국제 교육 비교 연구의 중요 결과는 아래와 같음.
- 독일의 조기 교육과 돌봄 참여비율이 증가함. 2005년 3세 미만 아동의 17%가 돌봄에 참여하였으나 2016년에는 3세 미만 아동의 37%가 돌봄에 참여하고 있음.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 돌봄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음. 3~5세 취학 전 아동의 유치원 교육 참여 비율은 2005년 88%에서 2016년 95%로 증가함.
- 독일은 청소년과 청년 실업률이 낮음. 독일의 15~29세 청소년의 실업 비율은 10%가량으로 OECD 국가 중 매우 낮으나 독일에 있는 외국 태생 청소년의 실업률은 25%로 높음.
- 대부분 청소년이 학교 교육을 중등 2단계 졸업자격(직업교육 포함) 획득으로 마침. 그러나 15~34세 13%는 중등 교육 2단계 졸업 자격이 없는데, 이 경우 실업의 위험이 그렇지 않은 자의 5배가량으로 매우 높아 직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 동일 연령 5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음.
▶ 성별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남, 높은 교육 수준 졸업에 대한 기회는 여성이 높지만 고용기회와 임금은 여성이 낮아 대졸자 여성과 남성의 임금 차이는 26%로 큼. 외국 태생의 여성 청소년도 근로 비율과 임금이 낮아 직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독일 청소년의 13%가 중등학교 가운데 가장 수준이 낮은 하우푸트졸업 자격도 획득하지 못하고 학교 교육을 중단하고 있음.
▶ 독일 학생 1인당 교육재정은 OECD 평균을 훨씬 초과하고 교사의 임금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초등학교 교사의 임금이 중등 교사보다 11% 낮아 교직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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