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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입시에 영어 민간시험 도입에 대해 고등학교 교원 40%가 ‘불안’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대학입시, 영어 민간시험 도입, 중·고등학교 영어지도, 영어교육 지역격차
발행일
2018.10.10


교육신문(2018.09.04)

 

영어회화교실을 운영하는 이온의 조사에 의하면, 2020년도부터 대학입시 영어시험에 민간의 외부시험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고등학교 영어교사의 40%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함.

 

이 조사는 이온이 올해 여름에 실시한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교사용 세미나의 참가조건으로 269명의 영어교사(공립 중학교 111, 사립 중학교 21, 공립 고등학교 88, 사립 고등학교 49)를 대상으로 하여 인터넷으로 실시한 것임.

 

이에 따르면, 영어 대학공통테스트에 민간의 외부시험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고등학교에서는 불안하다고 답한 영어교사 비율이 41%(56)으로 가장 높았으며, ‘어느 쪽이라고 할 수 없다31%(42), ‘좋다고 생각한다’ 28%(39) 순으로 나옴. 중학교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49%(64)으로 가장 높게 나왔고, ‘불안하다’ 28%(37), ‘어느 쪽이라고 할 수 없다’23%(31) 순이었음.

 

영어의 민간외부시험 도입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한 영어교사에게 이유를 묻자, 중고등학교 모두 경제격차, 지역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음. 한편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교원은 그 이유에 대해 ‘4개 기능을 바르게 측정, 채점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옴.

 

영어교사가 현재 수업방법에서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고등학교는 스피킹 지도(90)’, 중학교는 기능통합형 지도(영문을 읽고 그 내용을 제3자에게 영어로 설명) 등 몇 개의 기능을 합한 학습지도(80 )’ 가 가장 많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