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문(2018.08.30.)

▶ 문부과학성은 2019년도 예산안 개산요구에 신 학습지도요령의 이행을 원활하게 실시하기 위한 외국어, 도덕, 정보교육 분야 예산규모를 확대함. 특히, 영어는 2018년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영어 전과(전문)지도 교원으로 1,000명을 확보하고, 영어 4개 기능 육성을 위한 ICT 활용보급추진사업으로 새롭게 2억 5,000만 엔(약 25억 2,500만 원)을 계상함.

▶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통한 영어교육 강화사업에 11억 8,500만 엔(약 119억 6,850만원)(2018년도 대비 4억 4,800만 엔(약 45억 2,480만 원) 증가)을 요청함. 교원의 지도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영어교과화에 대응하는 전과지도원을 확보하고, 외부인재에 의한 지도강습을 열거나, 초등학교 교원의 중학교 영어 면허장 취득을 촉진하는 비용으로 1억 100만 엔(약 10억 2,010만 원)(2018년도 대비 3,100만 엔(약 3억 1,310만 원) 증가)을 편성함.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표현력 향상을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연수 확충에 4억 6,400만 엔(약 46억 9,650만 원)(2018년도 대비 1억 8,900만 엔(약 19억 890만 원) 증가)을 요청함.

▶ 또한, 영어의 4개 기능을 균형 있게 육성하는 신규 사업에 2억 5,000만 엔(약 25억 2,500만 원)을 계상하고, 지자체가 민간과 연계하여 각 지역의 실태에 따라 효과적인 ICT활용사례를 창출하여 전국에 보급한다고 함.

▶ 도덕은 2019년부터 중학교에서 ‘특별교과 도덕’이 시작되고, 고등학교의 신 학습지도요령에서도 도덕교육의 개선과 충실을 도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42억 1,800만 엔(약 426억 180만 원)(2018년도 대비 6억 9,400만 엔(약 70억 94만 원) 증가)을 확보함. 도덕의 효과적인 지도, 평가방법에 관한 우수한 사례나 교재를 수집·확산하는 ‘도덕교육 아카이브’ 충실을 비롯해 교과서 무상배급 등이 포함됨.

▶ 정보교육에 관한서는 차세대 교육정보화 추진사업에 1억 2,800만 엔(약 12억 9,280만 원)(2018년도 대비 2,000만 엔(약 2억 200만 원) 증가)을 계상함. 신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이 필수화 된 것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교육의 지도사례 창출과 보급, 교내연수를 상정하여 영상이나 e러닝에 의한 연수교재 개발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함. 고등학교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나 프로그래밍, 사이버 보안 등 최신 정보기술을 취급하는 과목에 대응한 정보과 담당교원을 위한 연수용 교재를 작성, 배포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