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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지원을 경제지원에서 인재양성지원으로 전환하기로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행·재정
키워드
학생지원, 경제지원, 대학생 소비, 대학생 학비, 대학생 대출
발행일
2018.10.10


광명망(2018.09.07.)

 

교육부는 9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전국 학생지원업무 상황을 설명함. 교육부 담당자에 따르면, 학생지원 업무는 과거의 경제지원 방식에서 인재양성 방식의 새로운 모델로 전환될 것이라고 함.

 

소개에 따르면 중국의 학생지원정책은 이미 수년간 실시되어왔고 지난 6년 간 새로 발표된 지원정책이 6, 개선된 지원정책이 13개임. 하지만 지원정책이 실시되는 과정에서 점차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함. 일부 대학생의 소비가 늘면서 심지어 새 학기가 돈 학기로 변질되는 국면도 나타남. 많은 전문가가 이러한 현상의 출현은 대학생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최근 몇 년간 미디어에서는 여러 차례 대학생 대출과 관련한 악성 사건을 보도한 바 있음.

 

전국 학생 재정지원관리센터 부주임에 따르면 조사결과 이러한 대출 사건에 연루된 학생은 돈이 없어 학비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소비관념에 의한 것이라고 함.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 재무국 부국장은 재정지원 업무는 과거에 주로 학생의 학업 비용을 해결해주기 위한 경제지원으로부터 인재양성을 돕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발전해가야 한다고 언급함. 다양한 방식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것임.

 

재정지원 업무가 인재양성 기능으로 더욱 제대로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재정지원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야 함. , 저소득층 학생을 제대로 선별하는 것이 재정지원의 중요한 전제임. 이를 위해 많은 지역과 학교에서 방안을 내놓고 있음. 상하이는 상하이 학생 재정지원관리정보시스템을 만들어 정보기술에 기반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동베이사범대학은 수학모델링방식으로 학생들의 경제상황을 정확히 측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