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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도서관이 학습을 바꾼다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키워드
전자도서관, 태블릿 단말, 전자 자료, 학습 인프라, Fab, IoT
발행일
2018.12.05


교육신문(2018.11.01.)

 

20회 도서관 종합전1030일에서 111일까지 요코하마 시에서 개최됨. 도서관종합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종합전에서는 사서교원과 도서관 관계자 등 약 3만 명 이상이 참석하여 ICT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서관의 최신상황과 새로운 배움의 실현을 위한 도선관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론 및 발표가 이루어짐.

 

이 종합전에서는 확대되는 전자도서관 LibrariE’의 최신 활용법에 관한 고등학교와 대학의 사례보고도 있었음. LibrariE4만권 이상의 서적을 탑재하여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태블릿 단말기와 자택의 컴퓨터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임. 학생의 작품이나 학교의 독자적 자료도 탑재할 수 있음.

 

한 사례로 금년 5월에 운용을 개시한 통신제 고등학교 클라크기념국제고등학교는 LibrariE 도입을 계기로 도서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담당자에 의하면 참고서나 문제집, 진로희망에 따른 전문서 등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함. 현재는 LibrariE의 책을 소개하는 북 토크 코시엔의 개최나 디자인 콘테스트의 작품탑재 등 교과와 연계한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의 기초학력 정착과 진로에 대응한 개별지도로 이어나가고 있다고 함.

 

한편, ‘배움의 인프라로서 Fab*IoT’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패널토론에서 경제산업성의 시바타 교육산업실장보좌는 해외의 학교교육은 프로젝트를 통한 교과통합적인 지식이해와 활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 아울러 개인의 관심에 따른 탐구학습에서는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형태로 만들어가는 Fab러닝이 큰 의미를 갖는다. 개인의 지성을 심화시키는 도서관에도 그에 맞는 설비가 필요하다고 말함.

 

* Fab: 새로운 정보환경에서의 물건제작을 의미하며,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와 같은 디지털 공작기기 등의 설비를 필요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