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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육 시스템 점검 결과, 교육청 수 축소 추진

원문제목
Education review to look at reducing, eliminating elected boards
자료출처
National Post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행·재정
키워드
교육청 폐지, 교육 검토
발행일
2019.02.13

National Post(2019.01.23.)

 

매니토바(Manitoba) 주 정부가 교육 시스템 점검의 일환으로 일부 교육청을 폐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교육청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지난 수요일, 진보 보수당 정부(Progressive Conservative government)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의 교육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늦어도 20202월까지는 해당 작업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전함.

 

이번 검토 작업은 학생의 문해력과 졸업률 증가, 수학, 과학 과목 증진에 중점을 두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짐. 주요 목표는 학생의 학업 수행과 관련된 것이지만, 학교 행정과 교육 시스템 점검에도 나서, 주 전역에 걸쳐 교육청 수를 줄여 나가는 것도 함께 추진할 계획임. 그러나 매니토바 주 교육부 장관 켈빈 골즌(Kelvin Goertzen)은 현재 교육청 수와 학교 수가 매우 적절한 수준이라고 언급함.

 

이미 캐나다 전역에서는 교육청 폐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 노바스코샤(Nova Scotia) 주 정부는 이미 지난 해 일부 교육청을 폐지하고 15명의 멤버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음. 그러나 이에 대해 골즌 장관은 그 부분은 논의 주제로 적절하지 못하다며 언급 자체를 거부함.

 

또한 자유당 대표 더갈드 라몽(Dougald Lamont)은 이번 검토 작업에 선발된 인사의 부적절성에 대해 지적함. 현재 주요 인사로는 1990년대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던 클레이톤 만네스(Clayton Manness), 전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 재정부 장관의 제니스 맥키논(Janice MacKinnon) 등이며, 정작 현 교육 시스템의 핵심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 학부모, 교사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