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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용기

자료출처
빌둥스클릭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민주시민교육, 교원노조, 극우주의, 정치교육
발행일
2019.02.13

빌둥스클릭(2019.01.28.)

 

독일 교사 협회(Verband Deutscher Realschullehrer, VDR)의 유르겐 뵘(Jurgen Bohm) 회장은 역사 분석을 토대로 하여 학교의 미래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하며, 청소년이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용감하게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뵘 회장은 청소년의 역사적 경험과 역사에서 얻은 교휸이 현대 교육 개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함. 청소년은 역사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교훈을 얻어야 하며, 다원적 체제 속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자유의 위대한 가치를 인식해야한다고 함.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좌파와 우파의 정치적 쟁의나 역사 왜곡이 이루어지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함.

 

뵘 회장은 대중 선동적 정당, 반 민주주의 세력, 반 유럽통합의 움직임, 종교 광신자의 자유롭고 다원적인 사회 원칙 위협하고 있다고 말함. 이에 대해 학교와 교원은 미래에 책임감을 가지고 민주적 사회 구축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함. 명확한 민주주의 구현 원칙을 갖고 반인권적 사상을 역사의 뒤안길로 영구히 사라지도록 민주주의 수호의 용기가 필요다고 주장함.

 

헤센(Hessen) 주 알렉산더 로츠(Alexander Lorz) 교육부 장관은 뵘 회장의 연설을 지지하면서, 국가 사회주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서 교육 책임자는 교육기관에 급진적인 이데올로기의 여지를 남겨 두지 말라고 호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