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 HOME
[핀란드] 핀란드의 교육정책 미래를 논하는 교육 박람회 개최
OAJ(2019.01.25.)
▶ 핀란드 교원 노조(Opetusalan Ammattijarjesto, 이하 OAJ) 주최 연례 에듀카(Educa) 박람회에 수천 명의 핀란드 교사가 한 자리에 모임. 중요 행사 중 하나는 유명 정치인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미래의 교육, 훈련, 그리고 연구에 관한 토론에 참여하는 것임.
▶ 이틀 동안 진행되는 에듀카 박람회는 핀란드뿐만 아닌 북유럽 전체에서 가장 큰 교육 분야 행사이며, 이는 헬싱키에 1만 7천 명 이상의 핀란드 교사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 OAJ수비 뿔끼넨(Suvi Pulkkinen) 특별 고문은 정치계 유명 인사 참여하는 토론이 가장 기대된다고 함.
▶ 뿔끼넨은 핀란드 의회 선거는 2019년 4월에 열리며, 이는 토론회와 정당 의제에 교육 정책을 소개하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함. 에듀카 박람회는 각 정당이 어떻게 교육을 발전시킬 계획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교육예산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함. 또한 많은 중요한 개혁을 논의하고 공동으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며, 교사는 핵심 관계자이며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OAJ와 정부의 협력은 항상 무난한 것은 아니었음. 뿔끼넨은 지난 두 정부의 교육 정책은 예산 중심적이었고, 교육개혁에 교사를 희생시키면서 수행되었다고 지적함. 지난 에듀카 박람회에서 모든 당 지도부가 교육 기금이 삭감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 교육 자금이 5분의 1이상 줄어들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번 에듀카 박람회에서 당 지도부가 어떤 교육 약속을 제안할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함.
▶ 뿔끼넨은 이번 토론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교육 정책안으로 2년제 어린이집(Pre-School)과 고등교육의 의무 교육화를 꼽음.
▶ OAJ는 박람회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책을 찾는 데 기반을 두고 있음. 주제는 ‘Koulutus ratkaisee(교육이 문제를 해결한다)’이며, OAJ는 교육의 역할을 사회 문제 해결 방법으로 강조함. 뿔끼넨은 사회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양질의 교육, 훈련, 과학, 연구 없이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이것이 교육에 투자하고 교사에게 적절한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함.
▶ 이번 박람회에서 OAJ의 목적은 교육의 의의가 이민 정책이나 노동 정책의 관점에서도 의회 선거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는 것임. 뿔끼넨은 많은 정당의 교육 정책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함.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