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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학평가제도 도입 논란
- 원문제목
- Ontario considering mandatory annual math testing for all teachers
- 자료출처
- CTV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교육일반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키워드
- 수학 시험, 교사 자질 평가
- 발행일
- 2019.04.10
CTV News(2019.04.04.)
▶ 온타리오(Ontario)주 정부가 주 내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매해 수학 시험을 치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 현재 진보보수당 정부(Progressive Conservative government)가 계획 중인 내용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직 경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 시험에 통과하도록 의무화 될 방침임. 이 같은 방안은 매해 하락세를 보이는 온타리오 주 학생의 수학 성적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음.
▶ 이미 온타리오 주는 사범대학 졸업 시 수학 시험에 응시한 후 통과해야만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안을 재조정 한 바 있음. 더그 포드(Doug Ford) 주지사는 이 같은 교사의 자격 요건을 보다 확대 적용하여 졸업 시 1회에 한해 실시하던 것을 자격증 취득 후 매해로 변경하는 것 뿐, 기본적인 실시 배경은 같다고 언급함. 또한 자격을 취득한 이후가 더 중요하며 학생에게 어떤 지식을 전달하고 교육하는지 지속적으로 질문해야 한다며 평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함.
▶ 이에 대해 온타리오 주 중등교사연합의 하베이 비쇼프(Harvey Bischof) 회장은 ‘모든 고등학교 교사는 담당 과목 전문가’라며, 이미 자질이 검증되어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에게 평가는 전혀 필요 없는 제도라고 정부의 계획을 비판함. 더불어 수학을 제외한 다른 교과목에 대해서도 적용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예술이나 역사, 지리학 같은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의 자질은 어떻게 평가하고 점검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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