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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례 없는 캐나다 내 유학생 증가 추이

원문제목
More international students than ever are studying in Canada, starting in high school
자료출처
CTV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유학생 증가, 다양성
발행일
2019.04.10

CTV News(2019.03.26.)

 

캐나다 전체 학령인구 중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례 없이 증가하여, 유학생 유치가 하나의 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임. 이에 유학생을 받는 학교 측의 득과 실은 무엇인지, 또 유학생 입장에서 캐나다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음.

 

온타리오(Ontario) 주 런던(London)에 위치한 마더 테레사 가톨릭 중등학교(Mother Teresa Catholic secondary school)2년 전부터 다니고 있는 18살의 캐서린 후아(Catherine Hua)는 중국 출신의 이민 학생으로, 본래는 미국으로 가려다가 비싼 학비와 세계화의 흐름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찾아 캐나다를 선택했다고 인터뷰 함. 런던 지역 가톨릭 교육청(London District Catholic School Board)의 아나 폴라 페르난데스(Ana Paula Fernandes) 교육감은 실제로 학교 교육을 통한 문화적 경험과 다양한 배경에서 온 학생과 어울려 학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함.

 

캐나다 국제 교육사무소(Canadian Bureau of Inernational Education)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유학생은 119% 증가했으며, 현재 캐나다 전역의 학교에 등록한 유학생은 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웨스턴 대학(Western University)의 경우 등록한 유학생은 4,500명 정도로 전체 전일제 학생의 15%를 차지함. 인근 팬쇼 대학(Fanshawe College)의 경우 전체 전일제 학생 중 유학생의 비율이 2730%를 차지함.

 

학교 측에서는 유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언급함. 또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1%가 졸업 이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머무르고 싶다고 응답해 교육을 비롯해 캐나다에서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드러남. 그러나 유학생은 자국 학생에 비해 여전히 높은 비율의 학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