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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폐교시설의 20%가 활용되지 않아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폐교시설의 활용, 학교건물의 노후화, 지역주민의 학교건문 활용
발행일
2019.04.10

교육신문(2019.03.26.)

 

문부과학성326일에 발표한 폐교시설 등의 활용상황 실태조사에 의하면 출산률 저하와 과소화 등에 의해 폐교가 된 공립학교 시설의 20%는 다른 시설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함. 활용도가 정해지지 않는 이유로는 건물의 노후화와 지역의 요청이 없다는 것이 많이 나옴.

 

해당 조사는 전국의 공립 초··고등학교와 특별지원학교를 대상으로 201851일 기준으로 폐교된 학교시설의 활용상황을 집계한 것임.

 

해당 조사에 의하면 2002년에서 2017년도에 폐교된 학교는 7,583개교인데 이 중 시설이 현존하고 있는 것은 6,580개교이며, 다른 학교나 사회체육시설, 사회교육시설, 기업이나 법인시설, 체험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은 4,905개교로 74.5%라고 함.

 

활용되고 있지 않은 1,675개교 중 활용도가 결정된 곳은 204개교, 활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곳은 1,295개교, 철거예정인 곳은 176개교임. 활용도가 결정되지 않은 이유로는 건물이 오래되었다’ 48.3%, ‘지역의 요청이 없다’ 44.0%, ‘입지조건이 나쁘다’ 18.9%, ‘재원을 확보할 수 없다’ 14.3% 등이 나옴.

 

또한, 학교 건물의 활용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청취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지자체가 50.0%를 차지하였으며, 77.9%가 활용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