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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나친 학원 열기’ 억제하려면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자료출처
중국교육과학계산기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사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 하교 시간 연장
발행일
2019.04.10

중국교육과학계산기망(2019.03.20.)

 

최근 학생을 사교육 기관에서 학교로 복귀하도록 하는 문제가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자는 침 등교를 적당히 미루고 오후 수업도 늦추자고 주장함.

 

각양각색의 사교육 기관이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끌어 모으고 있음. 이러한 학원 열기뒤에는 상업자본의 가세와 함께 학부모의 걱정과 초조함이 자리 잡고 있음. 치열한 교육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은 무거워지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음.

 

교육이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는 지금, 교육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학생은 더 강한 자신감을 가져야 더 큰 성공 확률을 가질 수 있고, 더 나은 교육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됨.

 

가족 구성원이 소형화되는 지금, 아이는 집안 전체의 기대를 견뎌내야 함. 출신론이 판을 치는 취업 시장에서는 일류 대학 학생이 아니면 원하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게 됨. 이 때문에 적지 않은 학부모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는커녕 온갖 방법을 동원해 스트레스를 가하고 있음.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시내 118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연장 위탁을 시범 운영하면서 교육적 형식과 내실을 넓혔고, 방과 후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해 줌. ‘방과후 활동+연장위탁제도는 학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일종의 탄력적인 하교 제도임. 이러한 제도를 통해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낼 뿐 아니라 아이를 기쁘게 하고 또한 질 좋은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고하게 됨.

 

공공재정 투입과 가정의 합리적인 분담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광범위한 방과 후 활동과 연장위탁에 필요한 경비 투입을 보장하고 있음. 그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가정경제가 어려운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활동과 연장위탁에 대한 무료 참여를 유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