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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망(2019.03.18.)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양회 기간 중 웨이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학연맹을 기반으로 ‘대만구 대학 연합’ 설립을 위한 새 기구를 만들자는 대표위원의 건의가 나옴.

▶ 최근 국무원이 발간한 ‘웨이강아오 대만구 계획요강(이하 계획요강)’에 이어 대만구에서 분야별 연동협력도 추진되고 있으며, 고등교육은 그 중 하나로 주목되고 있음.

▶ 실제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계획요강이 나오자 ‘현대식 도시권 육성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해 2035년까지 글로벌 영향력 있는 도시권을 형성할 것을 제안함.

▶ ‘웨이강아오 대만구’,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 ‘장삼각(상하이·장쑤·저장성)’ 지역을 글로벌 영향력 있는 도시권으로 자리매김하여 이를 기반으로 고등교육 국제화를 중시해야 함.

▶ 계획요강에서는 ‘대만구에 국제교육시범구 건설을 지원하고, 세계 유명 대학과 특성화 대학을 유치한다’고 명시함. 세계 명문대와 특색 대학의 유치는 일류 고등교육자원의 도입은 물론 지역 모든 대학의 활력과 국제화를 위한 동력을 살리는 데 의미가 있음.

▶ 국내에서 고등교육의 국제교류협력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물론 앞으로 고등교육의 국제화 정도에서도 진정으로 선진국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역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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