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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특수학교 학생에게 새로운 코딩 프로그램 소개

원문제목
Pathlight students set to learn coding under new programme
자료출처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과정 , 교육정보화 , 특수교육
키워드
스위프트 액셀러레이터, 코딩, 컴퓨팅 사고능력, 디지털 문해력
발행일
2019.04.10

The Straits Times(2019.03.15.)

 

패스라이트 특수학교(Pathlight School) 학생은 앞으로 국가교육과정을 따라 컴퓨팅 사고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길러주는 코딩 교육을 받게 됨. 스위프트 액셀러레이터(Swift Accelerator)는 애플사 인증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코딩(Everyone Can Code)’ 교육과정의 일환임. 이 프로그램은 313일에 출시되었으며, 싱가포르 특수학교 학생이 코딩을 접하게 된 것은 이번이 최초임.

 

스위프트 액셀러레이터는 144시간짜리 프로그램으로, 13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에게 코딩과 컴퓨팅 사고능력을 길러줌. ‘누구나 할 수 있는 코딩과정은 유치원부터 대학교 학생까지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애플사가 개발한 스위프트(Swift)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함. 애플은 전 세계 약 5천 개의 학교, 기술 대학, 지역사회가 이 교과 과정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함.

 

옹 예 쿵(Ong Ye Kung) 교육부 장관은 예술과학박물관에서 개최한 출시 기념식에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은 미래에 중요한 제3의 형태의 문해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하며,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함.

 

패스라이트 학교의 공동 설립자인 드니스 푸아(Denise Phua)는 코딩과 컴퓨팅 사고능력은 새로운 문해력에 있어 필수 항목이며, 특수학교 학생 또한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드니스는 코딩 능력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학생 중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습이 가능하고 정보통신기술이 뛰어난 아이에게 그들의 실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업 기회를 열어준다고 덧붙임.

 

애플사의 환경, 정책, 사회 이니셔티브의 부사장인 리사 잭슨(Lisa Jackson)은 미래의 모든 부문에서 기술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국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이 교육이 모든 이를 위한 것이라는 점은 싱가포르 정부의 사려 깊은 행동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