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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지역 교육청, 수업 변화로 인한 교사 해고 가능성 언급

원문제목
TDSB ‘bumping’ of teachers not covered by attrition fund, minister says
자료출처
Toronto Star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 교육행·재정
키워드
온라인 강좌 의무화, 학급 정원 확대, 교사 해고
발행일
2019.06.12

Toronto Star(2019.06.04.)

 

온타리오(Ontario)주 정부가 48학년 학급 정원을 평균 22명에서 28명까지 늘리고, 4개의 온라인 강좌를 의무화하려는 계획이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될 예정임. 교육청 관계자는 학급 규모 확대와 온라인 수업의 활성화로 약 3,500명의 교사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온타리오 주 정부는 대량 해고 사태를 막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현재 주 정부는 교육청별로 희망퇴직을 받을 계획이며, 예상보다 퇴직자가 적은 경우, 교사를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본 기금으로 교사의 급여를 충당하겠다는 방침임.

 

그러나 토론토 지역 교육청(Toronto District School Board)은 고등학교 교사가 예산 축소로 인해 현재의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심지어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해서 리사 톰슨(Lisa Thompson) 교육부 장관은 그것은 지역 특수적인 상황이며 따라서 주 정부의 기금 사용과는 무관하다고 언급함.

 

또한, 교육부 대변인은 학급 정원 확대와 온라인 수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온라인 수업과 학급 규모 확대와 관련된 변화로 인해 교사가 직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토론토 지역 교육청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은 지역 내 협상의 결과물이므로 그 책임은 전적으로 토론토 지역 교육청에 있다고 언급함.

 

온타리오 중등학교 교사 연합(Ontario Secondary School Teachers Federation)’의 하비 비쇼프(Harvey Bischof) 회장은 이 같은 사태는 단지 토론토 지역만의 문제로 볼 수는 없다고 하며, 모든 지역 교육청에서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함. 또한, 교사가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