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E(2019.04.25.)

▶ ‘교원노동조합(Opetusalan Ammattijarjesto, 이하 OAJ)’과 교육 개발 그룹인 ‘오삔끼르요(Opinkirjo)’는 학교의 기후 변화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이고 포괄적이며 건설적으로 만드는 새로운 교수 모델을 개발하고 있음. 기후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가 다양한 각도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루는 코스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임. 교육 컨설턴트인 한나 뽀요넨(Hanna Pohjonen)은 기후 교육 모델을 위한 새로운 교재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함.

▶ ‘핀란드 청소년 연구 네트워크(Finnish Youth Research Network)’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로 기후 변화를 꼽고 있음. 학생은 기후 문제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을 원한다고 말함. 또한, 기후 변화는 9학년 이전에 배워야 하며, 기후 변화 관련 내용은 모든 교육에 포함되어야한다고 함.

▶ OAJ는 핀란드의 기후 변화 교육이 표준화되어야한다고 주장함. 기후 관련 교육은 유아 교육에서 고등학교까지 이미 학교의 모든 교과 과정에 있으나 학교와 교사 각자 다른 부분에 초점을 둘 수 있으며, 항상 기후 변화 또는 지구 온난화로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 언급됨.

▶ OAJ 의장인 올리 루우까이넨(Olli Luukkainen)은 “우리는 사실에 근거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태도를 가져야 하며 기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학생이 기후 변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교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함.

▶ 학교에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는 ‘기후 학교(Climate School)’ 프로젝트는 원하는 경우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음.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은 핀란드의 모든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구 모델을 만드는 것임.

▶ 올해 3월에 7개의 라디오 채널과 광고 대행사인 ‘TBWA 헬싱키(TBWA Helsinki)’는 기후 변화 교육을 별도의 학교 과목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운동을 시작함. 의회에 상정하기 위한 목표치는 5만 명이며, 현재 만 명 이상이 해당 안건에 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