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자, 미국 내 고질적인 교육 문제에 대해 토론

원문제목
Segregation, 'School-to-Prison Pipeline' Fire Up Democratic Debate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대선후보 토론회, 학생 징계, 학업성취도, 학교 재정, 인종 분리
발행일
2019.08.07

Education Week(2019.07.31.)

 

최근 디트로이트(Detroit)에서 개최된 민주당(Democratic Party)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교육과 범죄 징계 문제에 관한 이슈를 논의함. 후보자는 학생 징계 대상에서 흑인 학생의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문제, 빈곤 지역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낮은 문제, 학교 간 재정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문제 등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되어온 교육 문제에 대해 언급함. 그들은 이러한 문제가 과거와 현재에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고질적인 것이라고 지적함.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 공립학교에서 학생 간 인종 분리(Racial segregation)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 현재 거의 900만 명에 이르는 학생이 인종적으로 고립된 학교(특정 인종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유아교육에 대한 접근성 역시 일부 학생에게 제한되어 있음.

 

토론회에서 한 후보자는 교도소 수감자의 80%가 고등학교를 중퇴하였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학교 사법 시스템의 개혁에 대해서 의견을 말하기도 함. 특히 주택도시개발부(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전 장관이었던 줄리안 카스트로(Julian Castro)는 볼티모어(Baltimore)와 같이 흑인의 비율이 높은 도시에 산재한 문제를 지적함. 카스트로 의원은 교육 관련 공약으로 교사 급여 인상, 무상 급식, 보편적 유아교육프로그램, 학생 간 분리를 철폐하는 진보적 주택정책 등을 제안함. 또한, 후보자는 대체로 교육 기금의 확대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