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독일] 학생회, 전국 아비투어 실시에 대한 의견 전달

자료출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학생회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고교 졸업시험, 아비투어, 전국 단위 비교, 학업성취도 비교, 공정성
발행일
2019.08.07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학생회(2019.07.02.)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 BW) 주 교육부 장관인 수잔 아이젠만(Susanne Eisenmann)72일 독일 전국 단위 아비투어(Abitur) 실시 의지를 표명함. 전국 단위로 아비투어를 실시하면 독일 전역의 성적을 비교 가능하게 됨. 주 학생회는 이러한 제안을 독일 전역의 학생을 위한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함.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학생회(Landesschulerbeirats Baden-Wurttemberg, 이하 LSBR)의 회장인 레안드로 체르크베이라 카르스트(Leandro Cerqueira Karst)는 전국단위 아비투어의 수준과 관련하여 독일 전역의 학생은 같은 기준, 같은 조건 하에서 고교 졸업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말함. 또한, “이를 위해 시험의 수준이 저하되어서는 안 된다. 아비투어는 가장 수준 높은 고교 졸업시험으로써 위치를 유지해야한다. 아비투어가 쉽게 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은 물론 대학과 기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임.

 

LSBR은 독일 전역 학생의 학업성취도 비교를 위한 아비투어의 전면적 통일은 충분하지 못 하다고 말함. 무엇보다 시험 준비의 측면 즉, 시험 중 계산기, 교재, 사전 사용의 허용 여부, 과목 수강 여부 등이 관건이라고 함. 이처럼 LSBR은 시험 조건 통일은 전국 아비투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주장함.

 

전국 아비투어를 공평한 시험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눈앞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함. 또한, 동일한 조건 속에서 시험 실시가 보장되어야 함. 카르스트 회장은 주 교육부 장관회의는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이미 오랫동안 지체되어 온 전국적인 아비투어 비교를 위해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며, 향수 실시 방향에 대해 제안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