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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학생의 학업 보조금 기간 확대 가능성

원문제목
Wednesday's papers: Kela rethinks study grant, public trust in gov't, financial literacy and Schjerfbeck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행·재정 , 교육복지
키워드
학업 보조금, 학자금 대출
발행일
2019.08.07

YLE(2019.07.10.)

 

핀란드의 사회보험국(Kansanelakelaitos, 이하 KELA)은 대학생에게 1년 내내 학업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KELA의 책임기획관인 일뽀 라흐띠넨(Ilpo Lahtinen)어느 사회집단이든 일 년 동안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정기간 동안 한 집단의 재정적 안정이 흔들리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인정함.

 

지난 주 대학생 연합의 한 편지에서 대학생이 실제로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이 제기되었음. 이는 대학생이 돈을 벌기 위해 여름기간 동안 일을 하거나, 학업 보조금 자격을 얻기 위해 여름 내내 수업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임. 매달 250유로(한화 약 33만 원)를 수령하는 학업 보조금 자격은 48개월로 제한되어 있는데 여름기간 동안 수령하는 학업 보조금 역시 총 개월 수에서 차감되어 학생이 학자금 대출에 더 많이 의존하도록 강요됨.

 

라흐띠넨 책임기획관은 정책적 의지가 있다면 학업 보조금 상한선을 60개월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함. 이렇게 되면 5년간 매달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이 기간은 대학생이 핀란드에서 석사학위를 얻을 수 있는 기간임. 그러나 하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일련의 새로운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변화가 도입되기 전에 철저히 분석해야한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