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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핀란드 대학생의 생활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나

원문제목
Tuesday’s papers: Tougher student life, illegal English signs, and a window-washing statue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키워드
학생 소득, 학업 보조금, 학자금 융자, 학자금 대출, 학생지원제도
발행일
2019.08.07

YLE(2019.07.09.)

 

핀란드의 총학생회(Suomen Ylioppilaskuntien Liitto, 이하 SYL)’는 성명서를 통해 왜 대학생은 적절한 휴식과 휴일 급여를 받을 자격이 없는 유일한 사회구성원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고, 이로 인하여 온라인 논쟁이 촉발됨. 온라인상에서 대학생의 삶은 예전보다 힘들다고 주장하는 사람부터 요즘 대학생은 그들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모른다고 주장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타남.

 

SYL은 성명서에 핀란드학생건강재단(Ylioppilaiden Terveydenhoitosaatio, YTHS)’이 실시한 2016년 설문조사를 인용함. 설문결과는 50% 이상의 학생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택에 지출하는 등 생활환경이 매우 제한적이고 불확실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일간지 헬싱키 사노마트(Helsingin Sanomat)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대학생은 매달 250.28유로(한화 약 33만 원)의 학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또한, 매달 650유로(한화 약 88만 원)의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주거수당도 받을 수 있음.

 

핀란드 사회보험국(Kansanelakelaitos, KELA) 학업지원그룹 책임기획관 일뽀 라흐띠넨(Ilpo Lahtinen)에 따르면 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경우 학생지원제도 50년 역사 중 일반적인 학생 수입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