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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교 부활동 폐지 확대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운동부 활동 폐지, 학습부진, 개인 학습 지도, 보충수업
발행일
2019.08.07

교육신문(2019.07.12.)

 

아이치 현 토요하시 시 교육위원회는 712, 교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립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운동부 활동2020년도 말까지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함. 현재 아이치 현에서는 초등학교에서 부활동을 실시하는 지자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함.

 

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모든 시립 초등학교에 운동부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문은 초등학교 교원이 맡고 있다고 함. 최대 평일 3, 오후 5시 반까지 활동하고 있음.

 

우선 올해의 대회를 마지막으로 수영부를 선행적으로 폐지하고, 내년도 대회를 마지막으로 육상경기와 구기종목 등 모든 운동부를 폐지할 것이라고 함.

 

시 교육위원회는 일부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부에 대해서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재고를 위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고 함.

 

토요하시 시에서는 학습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로 진급을 하여 학습부진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함. 신학습지도요령의 완전실시에 맞추어 초등학교의 운동부 활동을 폐지하고 각 학생에게 맞는 학습지도를 충실히 하겠다는 계획임.

 

부활동의 폐지로 생기는 방과후 시간에는 학습내용이 충분히 정착되지 않은 학생에 대해 보충수업을 실시하거나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교육상담활동을 운영할 것이라고 함. 또한, 학교의 운동장을 지역에 개방하여 지역전체가 학생을 지켜보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