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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대학의 역할 증대

원문제목
Universities, polytechnics to play bigger role in equipping workforce for Industry 4.0
자료출처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과정
키워드
4차 산업혁명, 스킬스퓨처
발행일
2019.08.07

The Straits Times(2019.07.24.)

 

724, 무역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의 명예선임 장관 치 홍 탓(Chee Hong Tat)은 교육부 산하 법정기구인 스킬스퓨처(Skillsfuture Singapore, SSG)의 연례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산업 4.0)을 대비한 계획을 발표함. 치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기계가 기존의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기존 인력이 새로운 스킬과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싱가포르 내 대학과 기술대학(Polytechnics)은 머신 러닝, 기업가 정신, 데이터 분석 분야의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8월부터 신규 산업혁명 석사과정(Master of Science in Industry 4.0)’을 시작함. 10개의 기업체와 협업하여 맞춤형 트레이닝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싱가포르의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주된 역할을 할 예정임. 또한, 각 대학교는 공유할 수 있는(Stackable)’ 선택형 강좌(Modular Course)를 제공할 예정임. 예를 들어 NUS의 시스템과학연구소(Institute of Systems Science)는 엔지안기술대학교(Ngee Ann Polytechnic), 테마섹기술대학교(Temasek Polytechnic)와 협업하여, 각 기술대학교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우에도 NUS의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함.

 

발전하는 기술의 교육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성인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신설 예정임. 성인 교육 프로그램은 2017400개에서 현재 1,500개까지 증가하였으며, 현재 4만 명이 지원한 상태임. 8월부터 교육생에게 새로운 기술과 교육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직업-기술 이해(Jobs-Skills Insights)’ 리포트가 발간될 예정임. 이는 학생, 직장인, 기업, 그리고 교육기관에게 배포될 예정임.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센터가 주롱(Jurong) 혁신지구에 설립될 예정임. 교육센터에서는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Bosch) 사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임. 중소기업의 제한적인 재정으로는 직원 교육에 큰 투자가 힘든 만큼, 정부 차원에서 해외 유수한 기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지구 전체의 역량을 증진을 추진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