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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교원단체, 대규모 교사 파업 계획 발표
- 원문제목
- Strike Date Set for Chicago Teachers
- 자료출처
- Educaion Week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키워드
- 교사 파업, 교사 임금 인상, 학급 규모 축소, 학교지원인력 충원
- 발행일
- 2019.10.09
Educaion Week(2019.10.03.)
▶ 최근 시카고(Chicago) 교원단체가 파업을 준비 중임. 시카고 교육구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교육구로 교사와 교육자 수가 약 2만 명 이상임. 구체적으로 시카고 교원단체는 교사 임금 인상, 학급 규모 축소, 학교지원인력(간호사, 사서, 복지사 등) 충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10월 1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임을 밝힘.
▶ 만약 이번 교사 파업이 시행될 경우 시카고에서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교사 파업이 이루어지게 됨. 지난 2016년에도 교사의 단체 행동이 있었지만 이는 단 하루 동안 이루어진 것으로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었음. 2012년 파업 때는 약 1주일 간 파업이 지속되어 대부분의 학교가 해당 기간 동안 휴교를 한 바 있음.
▶ 이번에 파업이 시행될 경우, 시카고 교육 당국은 학교 건물을 여전히 개방하여 학생이 파업 기간 동안에도 학교 급식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그러나 교사뿐만 아니라 스쿨버스 운전사, 수업 보조교사, 학교 시설 인력 등의 교육 지원 인력 역시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파업이 시행될 경우 실제적인 학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대해 교육 당국 관계자는 교사 파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협상이 잘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입장을 보이고 있음. 이들은 시카고 교육 당국이 교원단체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적절한 수준에서 교사와 학교에 대한 지원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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