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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인권위원회, 문해력은 이제 인간의 기본 권리
- 원문제목
- Human rights commission launches public inquiry into reading levels in Ontario
- 자료출처
- CTV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과정
- 키워드
- 문해력, 읽기 문제, 읽기 프로그램
- 발행일
- 2019.10.09
CTV News(2019.10.03.)
▶ 온타리오(Ontario) 주 초등학생의 문해력과 읽기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계 자료가 인권 감시 단체에 의해 제기되며 대중의 문의가 증폭됨. ‘온타리오 주 인권위원회(Ontario Human Rights Commission, 이하 OHRC)’는 ‘온타리오 주 교육품질관리위원회(Education Quality and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EQAO)’가 제시한 자료를 언급하며 초등학생 중 상당수가 주에서 제시한 표준 문해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평생에 걸쳐 큰 어려움을 겪을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함.
▶ OHRC의 레뉴 맨대인(Renu Mandhane) 위원장은 현대사회에 문자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이제는 아주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임을 강조함. 이에 반해 현재 온타리오 주의 교육과정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함.
▶ EQAO가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온타리오 주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중 25%는 짧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평가에서 주에서 제시한 표준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 특수교육 대상 학생까지 범위를 넓히면 53%로 늘어나 문해력 문제는 더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음.
▶ 읽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는 학생은 학업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더 심한 경우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것으로 드러남. 맨대인 위원장은 이를 확대해석한다면 장래의 노숙자 인구를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거듭 강조함.
▶ OHRC는 전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육연구자 린다 지젤(Linda Siegel)에게 자문을 받아 각 교육청이 읽기 문제를 지닌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치의 유무, 읽기 관련 조기 개입 프로그램의 유무, 학생 지원 현황 등에 대대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할 예정임. OHRC는 해당 조사 결과를 2020년에 발표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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