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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등학교 신입생의 독일어 수준 하락
니더작센 주 보건청(2019.09.17.)
▶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의 모든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 전 입학검진을 받게 됨. 검진은 무엇보다 특수교육의 수요를 조기에 발견하여 학부모에게 해당 아동이 어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조언하기 위해 실시됨. 검진은 아동의 말하기 능력, 성량 조절, 언어 이해, 연령에 맞는 단어지식을 감정함. 2018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약 6만 7,000명의 아동이 지역구의 아동·청소년 의료진으로부터 입학검진을 받음.
▶ 입학검진에서 독일어 이해는 가능, 약간 부족, 불가능으로 분류됨. 지난 검진 결과, 2014년 이래로 독일어 이해가 ‘약간 부족’ 또는 ‘불가능’으로 판정된 아동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됨. 이에 대한 명백한 이유는 외국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유입이 증가한 것임.
▶ 2017년 약 1.5%에 불과했던 독일어 이해 능력이 ‘조금 부족’ 또는 ‘불가능’인 아동의 비율은 2018년 대략 6%로 증가함. 독일어 지식이 부족한 아동은 학교별로 매우 상이하게 분포함. 따라서 학교에 따라 독일어 지식이 부족하거나 전혀 없는 아동의 비율이 매우 높을 수가 있음.
<그림> 2014~2018년 연도별 입학 전 아동의 독일어 이해 수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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