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일본] 고등학교에 VR로 영어회화 레슨 시범도입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교육시설·환경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VR 영어 회화 레슨, 임머스
발행일
2019.10.09

교육신문(2019.09.11.)

 

센다이 시의 센다이육영학원고등학교미국인 강사에 의한 대인 VR 영어 회화 레슨의 시험도입에 들어갔다고 함. 센다이육영학원고등학교의 학생 수는 3,172명임.

 

대인 VR 영어 회화 레슨은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임머스(Immerse)가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기관으로는 첫 사례라고 함. 일본 국내에 토익(TOEIC) 프로그램의 실시·운영을 하는 국제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협회(Th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Business Communication, IIBC)’의 협력을 받으면서 토익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발화력에 의미 있는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다고 함.

 

센다이육영학원고등학교의 학원정보전자화 담당책임자는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유학이나 연수기회를 제공하거나, ‘온라인 영어 회화(이하 OST)’를 도입하는 등 영어교육에 힘을 기울여왔는데, 유학은 비용이 비싸고 연수는 체재가 단기간, OST는 생생한 체험을 얻기 어려운 등 각각 과제가 있다고 설명함.

 

대인 VR 영어 회화 레슨은 공항, 오피스, 회의실, 레스토랑 등 수십 종류의 영어 이용 장면을 VR로 재현하고 있음. 현실에 가까운 영어 회화를 학습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교육효과를 높인다고 함.

 

임머스대인 VR 영어 회화 레슨을 통해 미국인 강사와 실제로 대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사실적인 학습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함. 또한 통상의 영어 회화 클래스의 23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유학에 가까운 영어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고 있음.

 

해당 학교에서 시험도입을 하는 것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로 약 3개월임. 대인 VR 영어 회화 레슨 전후로 토익 스피킹 테스트를 시행하여 학습효과를 검증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