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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원 과정의 입학과 졸업 엄격히 하도록
광명망(2019.11.12.)
▶ 한때 대학가에서는 ‘졸업 못한 석사는 없다’는 식의 비아냥거림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부 대학에서 대학원생을 중도 탈락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 갈수록 많은 대학이 자발적으로 졸업의 질을 엄격히 하여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유지하고 대중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음.
▶ 사실, 대학에서 규정 위반으로 대학원생을 중도 탈락시킨 것은 이미 전례가 있음. 화중과학기술대학, 남개대학, 대련산업기술대학, 서남교통대학 등은 최근 몇 년간 석박사급 대학원생을 퇴출시킨 바 있음. 그러나 중도 탈락된 대학원생의 비율은 크지 않음.
▶ 언론의 공식 보도에 따르면, 이들 탈락생은 대부분 학업성적이 학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거나 학교에서 정한 연한 내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경우임. 또한 인가를 받지 않고 2주 연속으로 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학교의 기한을 초과한 경우, 휴학·보류 등으로 학적이 만료된 경우, 학교의 정해진 기한 내에 복학신청을 하지 않거나 복학신청을 하여 재시험에 불합격한 경우, 질병이나 불의의 장애로 학교에서 계속 공부할 수 없는 경우, 학교 규정상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퇴학당하는 기타 경우 등이 있음. 개인이 스스로 포기 의사를 밝힌 대학도 있고, 학업포기를 강요받은 곳도 있음. 해당 대학의 학적관리 규정에 따라 퇴학 처분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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