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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입학 기준 다변화 추진
The Straits Times(2019.11.17.)
▶ 2014년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이하 NTU)’의 입학생 중 90%는 A-level 점수 혹은 폴리테크닉의 성적으로만 입학을 하였으며, 면접, 포트폴리오, 적성검사 등은 고려되지 않았음. 하지만 올해의 경우 6,400명의 신입생 중 38%가 성적만이 아닌 다른 요소까지 포함한 평가를 받아 합격함.
▶ NTU는 년 3만 명이 지원하고 있으며, 111개의 학과 중 40개의 학과에 대해 새로운 입학 기준이 도입될 것이며, 링 산(Ling San) 학장은 수년 내 모집 인원의 50%가 성적만이 아닌 다방면으로 고려된 절차에 의해 입학할 것이라고 말함.
▶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대면 면접이 힘든 병역 수행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고려하고 있음. 확대된 기준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과에 대한 열정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며, 성적 역시 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됨.
▶ 링 학장은 “새로운 전체론적 접근법은 NTU의 교수가 개별 학생을 인터뷰하고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자원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정 과목에 더 적합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찾기 위함이다.”고 하며, “학문이 중요하지만, 학생이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이것은 대학과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함.
▶ 올해 입학한 캐롤 리어(Carol Lerh)는 “학창 시절 질병으로 인해 폴리테크닉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입학 기준이 성적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면접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이다. 면접과 시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입학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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