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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발생 이후 수업 취소 청원 잇따라
- 원문제목
- A student has started a petition to cancel classes at Arizona State University over coronavirus fears
- 자료출처
- CNN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고등
- 주제분류
- 기타
- 키워드
- 애리조나주립대학, 전염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 폐렴, 확진자
- 발행일
- 2020.02.12
CNN(2020.01.30.)
▶ 최근 ‘애리조나주립대학(Arizona State University)’의 한 구성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된 이후, 재학생들의 수업 취소 청원이 잇따름. 지난 수요일 한 학생이 청원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2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명한 상태임.
▶ 현재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학생인지 교직원인지는 불분명한 상태임. ‘애리조나 보건당국(Arizona Department of Health Services, 이하 ADHS)’은 해당 환자를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는 애리조나주립대학 구성원 중 한 명”이라고만 밝힘. ADHS는 확진자가 최근 중국 우한 지역에서 돌아왔으며, 현재는 위독하지 않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힘. 또한 해당 환자와 접촉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ADHS에서 별도로 안내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학생들은 ADHS와 대학 측이 확진자에 대한 정보와 방문지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밝히지 않는 것을 비판하면서, 학생들의 공포감을 이해하고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도록 강의 취소를 요구함. 또한, 대학이 연락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병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리고 이를 지킬 것을 요청하기는 했지만, 실제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 쓰기 등의 대처 방법이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함. 캠퍼스 근처 편의점에서 마스크와 세정제 등 용품이 매진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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