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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핀란드에서 가장 저렴한 급식비용은 1인당 64센트
- 원문제목
- Finland's cheapest school meal costs just 64 cents per day
- 자료출처
- yle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행·재정 , 교육복지
- 키워드
- 급식비용, 지역별 물가 차이, 정보 불분명, 유기농 식품
- 발행일
- 2020.02.12
yle(2020.01.10.)
▶ ‘핀란드국가교육원(Opetushallitus)’에서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5,400명이 거주하는 핀란드 남부의 잉꾸(Inkoo) 지역에서는 하루 학생 1인당 64유로(한화 약 830원)의 비용으로 점심 급식을 제공함. 헬싱키(Helsinki)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케라바(Kerava) 지역은 하루 학생 1인당 1.69유로(한화 약 2,200원)의 비용을, 인구가 1,000명 미만인 핀란드 남서부의 꾸스따비(Kustavi) 지역은 학생 1인당 8.45유로(한화 약 11,000원)의 비용을 각각 지불함.
▶ 잉꾸 지역은 매일 395명의 학생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하는 반면, 꾸스따비의 지역의 급식 인원은 33명에 불과하지만 두 지역 사이의 물가 차이를 고려해야 할 것임. 케라바 지역은 매일 3,5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하고 있었음. 한편 헬싱키 시는 학생 1인당 하루 2.41유로(한화 약 3,130원)의 비용으로 총 41,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함.
▶ 학교 급식의 공식적인 계산에는 일반적으로 직원 급여, 식료품, 장비, 운송, 외부에서 구입한 음식과 같은 기타 보조비용이 포함됨.
▶ 그러나 보고된 비용과 계산 방법이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남. 잉꾸 지역에서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 서비스 회사인 ‘소덱소(Sodexo)’의 직원 따르야 씨크(Tarja Siik)에 따르면, 보고된 비용은 점심 식사에 한정되어 있으며 반찬 제공이나 운송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힘. 또한, 케라바 지역 식품 서비스 관리자인 리사 엘로란따(Liisa Eloranta)는 지역 간 급식비용 책정 방법에 큰 불일치가 있다고 의심하며, “케라바는 임대료를 포함하지 않았지만 인근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포함했다”고 덧붙임. 이에 관련 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지적함.
▶ 통계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학생 한 명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데 소모되는 평균 비용은 하루 평균 2.80유로(한화 약 3,640원)임. 그러나 당국 관계자들은 채식과 유기농 식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식사 제공 비용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함. 핀란드 서부 포리(Pori) 시의 급식 서비스 담당자인 띠모 살미(Timo Salmi)는 “유기농 식품은 다른 재료에 비해 50%가 더 비싸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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