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일본] 코베 시, 교직원간 폭력·폭언·성추행 1,600명이 ‘있다’고 회답

자료출처
아사히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키워드
교원 간 폭력, 직장 내 괴롭힘
발행일
2020.02.12

아사히신문(2020.01.10.)

 

시립히가시스마초등학교에서 교원 간 폭력·폭언이 반복된 문제를 계기로, 110일 코베 시 교육위원회는 모든 교직원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조사 결과 약 1,600명으로부터 1,755건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있었다고 함. 교육위원회는 외부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면서 조사가 더 필요한 사례를 선별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추진하고 있음.

 

시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조사는 시립히가시스마초등학교에서 문제가 발각된 후인 201910월에 실시했다고 함. 상사나 동료로부터 폭력이나 폭언, 성추행 등의 피해를 당하거나,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10%에 달함.

 

시 교육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교직원의 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하며, 건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조사가 끝날 때까지 1년 이상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함. 이에 따라 필요 시 따라서는 조언 변호사의 수를 확충하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