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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4개 교육위원회, 초등학교 프로그래밍 교육 지도 체제 마련되지 않아
산케이신문(2020.01.10.)
▶ 올해 4월부터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이 필수화 될 예정임. 1월 9일 ‘문부과학성’은 전국 ‘시구정촌교육위원회’의 준비 상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해당 발표에 따르면 전체의 6.5%에 해당하는 114개 교육위원회에서 관련 연수를 받은 교원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있다고 함. 문부과학성은 “최저한 필요한 지도체제의 기초도 안 되어 있다”고 하면 시급히 대응하도록 요청함.
▶ 준비 상황 조사는 2019년 11월 1일 기준으로 초등학교를 소관하는 전국의 1,746개 교육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함. 프로그래밍 교육에 관한 필수 연수나 모의 수업 등을 진행했는지, 또는 올해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 있는지 등을 조사함.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수나 수업에 대해 ‘관내 각 학교에 한 명 이상의 교원이 실시 완료’라고 회답한 것은 1,284개 교육위원회로 전체의 73.5%이며, ‘각 학교 한 명 이상의 교원이 3월 말까지 실시 예정’인 곳은 348개 교육위원회로 19.9%임. 한편, ‘관내의 일부 학교에서만 실시’하거나, ‘실시 예정이 없는’ 교육위원회는 99개(5.75%), ‘실시하지 않았으며 실시 예정도 없다’고 회답한 곳도 15개(0.9%)로 보고됨. 이처럼 부분적으로 실시하거나 실시 예정이 없는 지역은 주로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로, 인재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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