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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규모 고등학교 대상으로 원격 교육
홋카이도신문(2020.01.03.)
▶ 홋카이도 교육위원회는 화상 회의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해 소규모의 도립 고등학교 등에 수업을 생중계하는 ‘원격 수업’을 도입할 예정임. ‘원격 수업’의 거점은 삿포로 시 또는 삿포로 시 근교의 도립시설 내에 설치한다는 방침을 결정함.
▶ 지도력을 인정받은 전임 교원이 거점 시설에서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해당 수업을 촬영하여 희망 학교에 발신함. 올해 안에 거점 장소를 정하고 시범 실시를 진행한 다음, 2021년도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학교교육법의 관련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74단위를 이수해야 하는데, ‘원격 수업’으로 36단위까지 취득이 가능함. 이에 일부 도립 고등학교에서 이미 ‘원격 수업’을 도입하고 있음. 지금까지는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만 개별적으로 실시했으나, 거점화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더 많은 학교에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함.
▶ ‘원격 수업’을 발신하는 곳에서는 발신 전용 스튜디오에 카메라와 모니터 등의 기기를 설치하고, 교사는 모니터에 표시되는 수신 학교 학생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카메라를 통해 수업을 진행함. 카메라 화상과 교재를 제시한 컴퓨터 화면 등을 동시에 송신할 수 있음.
▶ 수신 학교에서는 두 개의 스크린을 이용하여 발신처의 교사 모습과 교재를 동시에 송출함. 수신 학교의 학생은 언제든지 발신처 교사와 대화가 가능하며, 수신 학교의 보조 교원이 수업을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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