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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과 학교는 아동·청소년 근시 예방의 중심
광명망(2020.01.21.)
▶ 근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건강 문제가 됨. 최근 몇 년간 아동·청소년 근시 저연령화가 진행되고 있음.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아동·청소년 근시조사 결과, 중국 아동·청소년의 전체 근시율은 53.6%였음.
▶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학생의 학습 부담이 비교적 크며, 장시간 근거리 읽기에 따른 시각적 부하에 저항하기 어렵다고 함. 이러한 시각적 부하가 눈 모양근의 경련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성장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근시 수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함.
▶ 한 학부모는 자녀가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눈을 가늘게 뜨고 TV를 보며 방학에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함. 해당 학생은 평소에도 집중을 잘 못하고 수업시간에 칠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함.
▶ 위 학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한 번 만지면 몇 시간이고 놀다보니 초등학교부터 근시가 되었다. 전자 화면을 오래 보면 시력이 나빠질 뿐 아니라 체력도 떨어지게 된다. 사회,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 이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함.
▶ 중국중의과학원 안과병원의 한 의사는 “성인 역시 지나친 전자제품 사용으로 인한 시력 감퇴를 막아야 한다”고 말함. 클리닉에 찾아 온 일부 환자를 살펴보면 병리적 근시가 아니라, 컴퓨터 등 각종 전자제품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근시라고 함. 이러한 환자는 정기적으로 굴광도, 안축 등의 데이터를 검사해야 하며, 병리학적 근시가 아니라면 습관을 고쳐 근시의 진전을 막아야 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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