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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원 퇴학 제도로 교육 활력 제고
광명망(2020.01.22.)
▶ 2019년 12월 연변대학은 석박사 과정 학생 136명을 퇴학시킨 것에 관한 것을 공시함. 퇴학 학생은 대학에서 정한 연한 내에 학위를 취득하거나 졸업하지 않았다고 함. 퇴학 학생 명단을 보면, 어떤 학생은 2005년에 입학해 거의 15년 동안 졸업하지 못함. 최근 3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300명의 퇴학 명단을 발표함. 그중에는 칭화대학, 푸단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유명 대학에서도 학생을 퇴학 처리함.
▶ 겨우 명문대학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왜 일부 학생은 대학에서 정한 기한 내에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지 못하는가? 학부생과 비교하면 대학원생의 상황은 훨씬 복잡한데, 그 이유를 대학원 진학 이유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음. 일부에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진로와 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임. 어떤 이들은 이미 분명히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학벌 포장하기’의 목적으로 대학원에 다님. 또한, 학업을 계속하는 것은 취업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하거나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도 있음.
▶ 일부에서는 대학원생에게 규율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러나 퇴학 처리 방침은 대학원 학위 전 과정에 인재 육성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고등교육 도태 방지 체제를 만들고, 합리적인 학업 부담 증가 방식으로 인재 양성의 질을 높임으로써 대학의 가치를 높인다고 인정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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