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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스쿨버스에 스마트 기술 도입

원문제목
School buses to get 'smart' makeovers to allow e-payment, GPS tracking and attendance taking
자료출처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키워드
스쿨버스, 스마트 버스 관리 시스템, GPS 확인
발행일
2020.02.12

The Straits Times(2020.01.22.)

 

올해부터 스쿨버스에 스마트 기술이 도입됨. 스마트 기술은 학부모의 전자 결제, 운전기사와의 의사소통을 더욱 쉽게 해줄 것이며 아동의 스쿨버스 탑승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할 것임.

 

싱가포르학교사설버스협회(Singapore School & Private Hire Bus Owners' Association, 이하 SSPHBOA)’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버스 관리 시스템은 2022년까지 최소 800대의 스쿨버스에 설치될 예정임.

 

스마트 기술 도입은 버스 운송 산업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 예를 들어, 스쿨버스가 고장 시 현재 운영 방식은 각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고장으로 인한 지연을 알려주어야 하지만, 새로운 스마트 시스템은 모바일 앱으로 학부모에게 그룹 메시지를 전달하기만 하면 됨. 마찬가지로, 아동이 아파서 통학이 힘들 경우 학부모는 앱을 사용하여 운전기사에게 알릴 수 있음. 또한, 학부모는 GPS를 통해 스쿨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 도착하거나 집에 도착했을 때 이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음.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치를 포함한 스마트 버스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법정위원회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 ESG)’SSPHBOA가 공동으로 약 7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60억 원)를 투자할 예정임. 각 스쿨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4,0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341만 원)에서 6,0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511만 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소요 금액의 70%는 정부 보조금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됨. 일부 학부모는 스마트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인한 스쿨버스 요금 인상을 걱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