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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교장, 학부모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와 전쟁
- 원문제목
- Distressed principals are left to battle disrespectful and violent parents: APF president
- 자료출처
- Education HQ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학부모/지역사회
- 키워드
- 폭력 학부모, 교장 폭력
- 발행일
- 2020.02.12
Education HQ News(2020.02.06.)
▶ ‘호주교장연합(Australian Principals Federation, APF)’의 줄리 포드버리(Julie Podbury) 회장은 호주 교장들이 폭력적인 학부모 앞에서 무력감을 느낀다고 전함.
▶ 포드버리 회장은 폭력 기록을 가진 학부모를 상대해야 한다고 두려워하는 한 교장의 사례를 공유함. 매우 큰 학교의 어떤 교장은 폭력 기록과 함께 개입 명령을 불이행 한 기록이 있는 부모를 둔 7학년 학생의 입학을 받아들였다고 함. 해당 학부모 모든 사안과 관련하여 격노하면서 학교에 오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함.
▶ 포드버리 회장은 교육부가 교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원이 힘들다고 말함. 사건이 발생하면 교장은 오직 자신의 능력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생, 교직원, 그리고 교장 자신의 안전을 유지하는 최선의 전략이 없다고 말함. 포드버리 회장은 교육부의 ‘존중 관계 프로그램(Respectful Relationships program)’이 교육자와 학부모 사이의 상호 존중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내일의 부모인 학생에게 정중한 관계를 가르치는 것은 좋은 출발이라고 함.
▶ 포드버리 회장은 아동은 교직원에게 호의적으로 행동하면서 부모에게는 극적으로 각색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함. 이 때문에 교직원이 사안에 대해서 잘못 인식할 수도 있지만, 교직원과 학부모가 사안울 다루는 데 있어서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함.
▶ 교장 보건 웰빙(Principal Health & Wellbeing)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8년에 호주 교장 3명 중 1명 이상이 신체적 공격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교장 중 거의 절반이 폭력으로 위협을 받음. 걱정스럽게도, 2011년 처음으로 해당 설문 조사를 실시한 이후, 수치가 크게 증가해 왔으며 일반인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폭력 경험 비율보다 훨씬 높았음.
▶ 포드버리 회장은 교장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 시기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면 결국 점점 더 무례하고 불행해질 것이라고 함. 또한, “저의 동료, 교장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자격이 있으며, 학교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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