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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정서학습 강조에 대한 관심과 우려

원문제목
There's Pushback to Social-Emotional Learning. Here's What Happened in One State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학부모/지역사회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사회정서학습, SEL, 소프트 스킬, 자기통제 역량, 학교-가정-지역사회
발행일
2020.03.11

Education Week(2020.02.13.)

 

미국 내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SE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가령 최근 아이다호(Idaho) 주 교육 당국은 주 의회에 사회정서학습에 관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함.

 

사회정서학습이란 갈등해결 역량이나 다른 관점에 대한 이해 능력과 같은 이른바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의 발달을 위한 교수학습에 초점을 둔 교육 방법임. 이는 학교가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비학업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함.

 

일각에서는 학교가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주도권(initiative)을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함. 이들은 아이의 자제력(self-control)과 관계 기술을 기르는 것은 가정의 책임이지, 학교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함. 또한 일부는 사회정서학습이 최근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국가적인 움직임(movement)의 일부라는 점에서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

 

아이다호 주 교육 당국은 과거와 달리 최근 학교는 학부모, 지역사회와 지나치게 단절되어 있어서 학생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함. 학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정서적 스킬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학교 혹은 가정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함.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더욱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