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중국] 방역 기간 특별한 개학 맞아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 온라인 학습, 온라인 교육, 개학 연기
발행일
2020.03.11

광명망(2020.02.18.)

 

217일 베이징 , 광저우 시 등의 지역에서는 많은 초중고학생이 교사의 지도 아래 온라인학습 생활을 시작하는 특별한 개학을 맞이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올해 중국 전역에서 봄 학기 개학이 연기됨. 이에 18000만 명에 육박하는 초등학생은 휴교는 하되 학습은 멈추지 않는 생활(停课不停学)’을 시작함.

 

그동안 중국 교육부는 개학 연기(延期开学)’가 방학의 연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 또한, 학교별로 어떤 형태로든 집단적인 신학기 수업 편성, 오프라인 강의, 단체 행사를 진행할 수 없도록 함.

 

수도사범대 부속 중학교 대흥남캠퍼스8학년 장쯔칭은 오전에 선생님께서 온라인으로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의 복습을 해주었고, 과목당 15분씩 진행하였다라고 설명함. 오후에는 자율학습 시간으로 독서와 창작 시간을 갖도록 함.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면서 각 지역에서는 단순한 온라인 강의가 아니라 폭넓은 교육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함.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덕체, 미술, 노동 등 학생의 전면적 발달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음.

 

난징 시 고루구 교육국 후정영 부국장에 따르면 난징 시는 1월 말 1,000명의 최우수 교사를 선발하여 1,000여 개의 교과 과정을 편성하고, 학년과 교과에 따라 온라인으로 교과 내용을 제공하는 중임. 25일부터는 100명의 최우수 교사를 선발해 명사 온라인 수업(名师空中课堂)’ 질의응답 플랫폼을 개설함.

 

가정이 농촌 오지에 있거나 가정 형편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 교육 행정 부서에서 전자 장비와 교육 자료를 배송하여 온라인 강의 대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