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stry of Education(2020.02.07.)

▶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학생과 교원의 보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규모 학생 모집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예방책을 발표함.

▶ 집회, 캠프, 기념행사와 같은 대규모 단체 활동이나 공동 활동은 중단될 것이며, 수업 간 휴식 시간은 교차로 시행될 것임. 재량 활동(co-curricular activities)과 방과 후 프로그램은 소규모 그룹으로 계속 진행 가능함.

▶ 보건부는 전염병 확산에 따라 ‘싱가포르 전염병 발발 대응 태세(Disease Outbreak Response System Condition, DORSCON)’가 ‘노랑(Yellow)’에서 ‘주황(Orange)’으로 격상되었다고 발표함. 이에 교육부는 학생,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규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하며, 3월 학교 방학이 끝날 때까지 전국 학교 대회(National School Games)를 포함한 모든 외부 학교 활동과 학교 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함. 이러한 추가 조치는 학생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학교 간 학생들이 섞이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임.

▶ 2월 6일 보건부에서 발표한 확진 사례 중 하나는 양성 반응을 보인 ‘빅토리아 주니어 칼리지(Victoria Junior College, 이하 VJC)’ 출신 교사임. 해당 교사는 2월 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월 31일까지 학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됨. 이에 VJC는 학교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 예를 들어, 감염 교사와 접촉한 학생, 교직원은 14일 간 격리 조치되었으며, 공동 커리큘럼 활동도 즉시 2주간 중단하였음. 또한, 강의 대신 개인 교습 규모 수업이 더 많아질 것이며 교내를 철저히 청소하면서 소독하고 있음.

▶ 교육부는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며, 학생에게 바이러스 전염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가르치기 위한 교육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전함.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해진 개인위생 관리를 계속 실천할 것을 촉구함.